RC 공연

2019-2학기 제2회 RC공연 <Heo Trio>
날짜: 2019-10-17  |  조회수: 2,386

 학생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Heo Trio (에오 트리오)의 멋진 재즈 연주가 2019년 10월 2일 오후 7시 30분에 이번 학기 RC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재즈 피아니스트 허대욱을 주축으로 콘트라베이스 Frederic Chiffoleau, 드럼 Kevin Lucchetti로 결성된 에오 트리오는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즈 트리오이다.

 

[사진 1] 공연 중인 Heo Trio (에오 트리오)

 첫 곡 'I wish I knew'를 필두로 에오 트리오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뜨겁고 정열적인 곡이 아니라 보다 차분하고 서정적인 멜로디를 들려주었는데,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드럼이 각각의 매력을 드러내며 선율을 한층 더 풍부하게 꾸며주었다. 첫 곡이 끝난 이후 에오 트리오는 ‘냉탕과 온탕을 오가겠다.’며 공연의 기조를 밝히고, 뒤이은 ‘I fall in love too easily’와 ‘Restez-la’에서 완급 조절을 통해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사진 2] 공연 중인 Heo Trio (에오 트리오)

   다음 곡 'Sherpa'는 영화 '히말라야'를 본 뒤, 허대욱이 작곡한 곡으로 산의 일부가 되어 삶을 살아가는 셰르파의 모습에 주목하였다고 한다. 설산의 장엄함과 위태로움, 산과 하나된 한 생명의 경외감이 재즈의 선율 위에 녹아내려 학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했다. 뒤이어 나이가 들어서도 정열적으로 노래하며 삶을 이어가는 모습을 담은 'Old man still singing', 나윤선과 함께한 곡으로 작곡가 허대욱의 곡에 대한 애정이 돋보인 'Soul to Soul'을 들려주었다.


[사진 3] 질의응답 중인 Heo Trio (에오 트리오)

 재즈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을 위해 에오 트리오는 일방적으로 곡을 들려주는 구조에서 벗어나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자 하였다. 학생들 모두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열정적으로 참여했고 에오 트리오 역시 학생들의 높은 수준에 감탄하며 미발매 앨범 등 다양한 선물을 주었다.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진행할 수 있게 배려해준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보이며 'Watchfulness'와 'Silver Compass'를 선보인 후, 마지막 앵콜 무대와 단체 사진 촬영을 통해 막을 내렸다.


[사진 4] 단체 사진 촬영 중인 Heo Trio (에오 트리오)

 국제캠퍼스 종합관 301호를 꽉 채운 800명에 가까운 학생들은 에오 트리오와 음악적 교감을 나누며 모두가 재즈의 세계에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새 학기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고 재즈 음악에 조금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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