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연세-넥슨 √i RC 창의플랫폼 설명회

2019 연세-넥슨 √i RC 창의플랫폼(이하 RC 창의플랫폼)은 국제캠퍼스 RC교육의 모델인 국제화교육, 전인 교육, 그리고 창의 교육 중 창의 교육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RC 창의플랫폼은 커리큘럼에 따른 수동적인 배움에 그치지 않고 교과목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합하여 캠퍼스, 지역사회, 더 나아가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인식하고 RC 학생들이 대안 및 해결방안을 제시해 자기주도 활동으로 문제해결능력, 창의적 사고, 도전정신, 그리고 섬김의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생활하는 RC 제도의 장점을 살려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접근하고 협업을 통해 융복합적 사고를 가능하게 하려 노력한다.

           지난 3월 13일에 이러한 RC 창의플랫폼의 취지 및 세부 내용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가장 먼저 전광민 RC 교육원장이 나와서 유쾌한 농담으로 무거운 분위기를 풀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시면서 창의성의 의의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누가 가르쳐주는 것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고, 본인만의 생각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며, 많은 학생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줬다. 진리관A 303호를 가득 메운 학생들은 원장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조그만 디테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호기심이 가득한 눈을 반짝이며 집중을 했다.

 2019년 RC 창의플랫폼은 학기 시작 전 하우스 RM 교수들과 RA들이 창의플랫폼에 대한 선이해를 통해 그 취지에 공감하고, 학생들의 열정을 도울 수 있도록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시작됐다. 3월 초부터 시작된는 홍보 및 접수는 4월 말까지 진행이 되고, 5월 중으로 진행되는 예심을 통해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들로 구성된 팀들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팀별로 기획안을 작성하고 부족한 부분들을 메우며 각자의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킬 수 있도록 이번에는 더 구체화되고 향상된 퀄리티의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 및 지원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RC 창의플랫폼에서는 프로젝트 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지난 학기 10월에 진행된 카트라이더 게임대회와 11월에 진행된 브릭 콘테스트는 많은 RC 학생들의 환호를 받았다. 하우스별로 진행된 카트라이더 게임대회에서는 치원하우스가 우승해 넥슨 재단 제공의 상품을 받았고, 브릭을 이용하여 창의적인 작품 만들기 대회인 브릭 콘테스트 1등은 에어팟을 받아갔다.

지난 학기 RC 창의플랫폼은 참여한 학생들에게 대학생활에서 쉽게 할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이번 학기에 진행될 RC 창의플랫폼도 나와 나의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싶어하는 많은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창구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