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학기 RC 창의플랫폼 특강 및 신청자 오리엔테이션

‘RC 창의플랫폼’은 1학년 학생들이 RC 환경 하에서 창의력, 문제해결능력과 협업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RC 창의플랫폼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과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60개 팀 287명의 학생이 신청을 마친 상태이다. RC 교육원은 5월 15일(수) 저녁 창의플랫폼 특강과 신청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창의플랫폼 특강은 이종대 ㈜데이터블 대표를 초청하여 ‘How to Start a Satrtup(평생 창업 한 번 하기 어려운 시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이 대표는 본교 경영학과 졸업생으로서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를 좁힐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수단을 제공하는 회사 ‘데이터블’의 대표이다. 이 대표는 본인이 창업에 도전하게 되기까지의 배경과 어떻게 빠르게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었는지, 그 원동력은 무엇이었는지 상세한 예시를 통해 학생들에게 설명해주었다. 학생들은 생생한 현장의 경험이 담긴 이 대표의 목소리에 끝까지 집중하였다.

우선, 이 대표는 지금까지 산업구조의 변혁과정을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이 대표는 이에 덧붙여 왜 우리가 앞으로의 변화에 대비해야하고 새로운 기회를 잡을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조하였다. 특히, 모바일의 성장에 주목하고 바뀌지 않는 트렌드에 주목하였던 것이 창업의 성공에 있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음을 이야기하며 팀, 트렌드, 전선 세 가지의 이상적인 조합이 성공의 열쇠라고 밝혔다. 어떠한 팀을 꾸려 어떠한 전선(모바일, 웹 등의 기술)을 선택하여 어떠한 트렌드를 읽고 전략적으로 대응할 것인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스타트업은 필연적으로 적기에 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자 하는 것보다 할 수 있는 부분에 자원을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것이 오히려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마지막으로 “자기 인생의 창업가로 주도적으로 다양한 기회를 접하며 살기를 바란다.”라고 학생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네며 강연을 마쳤다.

이종대 대표의 강연에 이어 창의플랫폼 신청자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창의플랫폼의 일정과 추후 일정, 피어멘토링제도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제공되었다. 특히 2018 RC 창의플랫폼의 대상팀인 ‘밀어서 의자해제’ 팀과 우수상 수상팀인 ‘연세둥지’ 팀원이 직접 방문하여 본인들의 프로젝트와 수행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 등에 대해 생생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2017년도 창의플랫폼 최우수 수상팀인 ‘연세탁’팀의 이창열 학생(17, 컴퓨터과학)은 피어 멘토단의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며 프로젝트 수행시 겪게되는 문제들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하여 피어멘토단의 역할을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학생들은 열심히 메모를 하며 강연과 오리엔테이션에 임했다. 학생들의 열의 넘치는 참여 속에 이번 2019 RC 창의플랫폼이 다양한 창의성이 돋보이는 훌륭한 성과들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