벛꽃이 피면서 봄을 알리는 듯 했지만 송도에는 여전히 강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RC교육원은 신입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지난 4월 3일 저녁 7시, 진리관 B 계단에서 RC 무비나이트를 진행하였다. RC 무비나이트는 송도 국제캠퍼스의 설렘 가득한 밤하늘 아래 모여 앉아 영화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1] 영화를 감상하는 학생들

   이날 상영된 영화는 ‘나의 소녀시대’로 첫사랑에 대한 추억이 담긴 영화이다. 추운 날씨에도 60명 넘는 RC 학생들이 함께하였다. 2틀전부터 진행했던 ‘행운의 편지 찾기’ 이벤트 또한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연인들과 모여 순수한 첫사랑에 대해 감상 할 수 있었다.

    한편, 추위를 느끼는 학생들을 위해 핫팩, 방석, 따뜻한 음료가 제공되었고 치킨과 간식을 나눠 먹으며 학생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의 소녀시대’는 갓 스무살이된 신입생들에게 긴 여운을 남겼을 것이라 생각한다. 2019년 첫 무비나이트가 RC 학생들에게 따뜻하고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 바란다.

[사진 1] 영화를 감상하는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