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 소식

2021-1학기 제1회 RC특강<하연섭 교수_ 팬데믹 이후 교육과 직업 세계의 변화>
날짜: 2021-10-08  |  조회수: 1,259

갓 입학한 새내기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 하연섭 부총장님의 RC 특강 ‘팬데믹 이후 교육과 직업 세계의 변화’

 

 2021학년도 1학기 역시 수업은 비대면으로 진행되지만, 새내기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영감을 나눠주는 RC 특강은 멈추지 않는다. 이번 학기에는 코로나 19 사태를 고려해 RC 특강 역시 Zoom 실시간 강의로 진행되었다. 대면 강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250명 가량의 학생들이 강연에 참여한 것에서 강연 주제에 대한 새내기들의 관심과 미래를 향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최근 코로나 19 사태를 기점으로 사회가 빠른 속도로 언택트 사회로 변모하면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화에 대한 관심은 더욱 더 급증했다. 이러한 사회 변화에 발 맞춰 하연섭 국제캠퍼스 부총장께서는 첫 번째 RC 특강 연사로서 ‘팬데믹 이후 교육과 직업 세계의 변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셨다.

 하연섭 교수님께서는 우선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국제캠퍼스 기숙사에서 RC 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입학 축하의 말씀을 전하셨다. 대학교 1학년이라는 시기는 “자신을 정신적으로 많이 살찌울 수 있는 시기”라며 이 시기의 중요함을 강조하셨고, ”곧 집단 면역이 형성돼서 국제캠퍼스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교정에서 학생들과 직접 만나 수업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덧붙이시기도 했다. 

 강연은 이윽고 언택트 사회에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역량을 이야기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하연섭 교수님께서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AI, 기술과 관련된 사람들의 관심이 늘었지만, 이와 관련된 디지털 스킬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만이 가지고 연마할 수 있는 ‘소프트 스킬’이라는 점을 강조하셨다. 비록 지금은 AI와 기계의 발달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지만 “앞으로는 사람과 기계가 대결을 하는 사회가 아닌, 사람과 기계가 함께 일하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미래 사회에서는 지속적으로 사회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임에 주목하셨다.

 또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능력 중 하나로 ‘질문할 수 있는 능력’을 꼽으며 “AI나 컴퓨터는 답을 잘 찾아내도록 설계되었지만, 올바르고 적절한 질문을 할 수 있는 능력은 없다”고 언급하며 학생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셨다. 앞서 우리나라가 달성해야 할 선진국의 조건을 이야기하면서 ‘다른 나라를 따라하고 쫓아가는 것이 아닌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고민하는, 즉 질문을 던지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기에, 앞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융합 인재 역시 이러한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학생들에게 전달하고자 하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하연섭 교수님께서는 “앞으로의 사회 문제는 정형적인 문제가 아닌 비정형적인 문제이다. 문제는 학문 간 경계를 따져 생겨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타 분야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고, 그렇기에 대학교에서 폭넓은 지식을 쌓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길 바란다”고 신입생을 격려하며 학제 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 

 우리 사회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많은 어려움과 새로운 문제들에 직면해 있고, 앞으로도 그러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특정 분야의 전망이나 미래가 아닌. 학제 간 융합과 교과를 넘어선 대학 교육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주위를 둘러보고 이웃을 생각하는 능력이 아닐까? 하연섭 교수님께서는 “대학은 풍부한 인간을 만들어내는 곳”이라는 말로 강연을 마무리하셨다. 우리는 앞으로 ‘풍부한 인간’이란 무엇을 뜻하는지를 다시금 되새기며, 미래 사회에 어울리는 인간이 되기 위하여 나아가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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