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 소식

2016-2학기 제3회 RC공연 <차여울 밴드>
날짜: 2017-01-24  |  조회수: 1,659

 

  기록적인 폭염이 거짓말처럼 사라지고 선선한 바람과 단풍이 가을을 알리던 11월 2일 밤, 연세대 국제캠퍼스 종합관 301호에서도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RC 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은 차여울 밴드! 보컬 차여울과 기타 유종훈으로 구성된 인디 밴드로 이번 공연에는 더 완성도 있는 무대를 위해 객원 멤버인 퍼커션 한상옥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보컬 차여울은 연세대 작곡과 07학번으로 후배들 앞에서 하는 공연이라 더 정성껏 준비하여 무대에 올랐다는 후문이다.

  밝은 인사를 건네며 시작한 차여울 밴드의 공연은 내조의 여왕 OST였던 ‘사랑이야’,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봄을 느낄 수 있는 ‘봄이 오면’ 등을 노래하며 쌀쌀한 가을의 분위기를 한껏 따뜻하게 만들어주었다. 클래식 작곡 전공자답게 차여울이 윤동주 시인의 시를 바탕으로 만든 곡 ‘또 다른 고향’을 공연할 때에는 그 엄중함에 다들 진지하게 젖어들기도 했다. 이내 밝은 분위기로 전환하여 유명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응용한 ‘곰돌이 푸’를 부른 데 이어 앵콜곡으로 이적의 유명곡 ‘하늘을 달리다’를 열창하면서 관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모두가 즐겁고 신나는 공연을 만들었다.

  공연 중간중간 SNS를 이용하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친필사인 CD를 증정하는 등 차여울 밴드의 능숙한 진행 덕분에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차여울 밴드는 공연이 끝난 이후 밀려드는 학생들의 사인 요청을 받아주고 함께 사진도 찍어주는 등 팬이 된 후배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주었다.

  친구들과 연인과 함께 삼삼오오 모여 공연을 관람하는 학생들은 보컬 차여울의 맑은 목소리와 발랄한 곡들을 들으며 과제에 지쳤던 심신을 달래고 오랜만에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연사들의 강연을 듣는 알찬 RC 특강과 더불어 지친 일상생활에 활력이 되어주는 RC 공연 또한 소중한 시간이 아닐 수 없다. 이제 RC 생활의 마지막 RC 공연인 음대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이 남아 있다. 남은 공연에서도 학생들이 즐거운 추억을 남기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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