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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연세-넥슨 √i RC창의플랫폼 창의공모전
날짜: 2022-12-08  |  조회수: 693

2022 연세-넥슨 √i RC창의플랫폼 창의공모전

김수연 특임RA

2022년 창의플랫폼을 마무리하는 최종 창의공모전이 지난 11월 30일 자유관A 102호에서 진행되었다. 학부대학 한봉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병식 학부대학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이병식 학부대학장은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창의공모전이 열리게 된 점에 대해 기쁨을 표하였으며, 특히 이번 학기는 사회문제 해결과 약자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설정하고 진행해온 과정이 감동적이고 인상깊었다고 언급하였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넥슨재단의 후원을 받던 창의 플랫폼은 지난 2021년부터 넥슨 코리아의 후원을 받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넥슨코리아 김현 부사장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김현 부사장은 직접 대면으로 얼굴을 보고 행사를 진행하게 되니 더욱 소중한 자리로 느껴진다며, 경쟁이라기 보다는 준비한 것을 잘 마무리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응원하고 기대한다는 격려의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전해주었다. 8개월 동안 진행된 학생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큰 행사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였다. 넥슨 코리아 김현 부사장, 박혁 변리사, 융합과학기술원 한건희 교수, 학부대학 부학장 최준정 교수, 용재하우스 RM이자 기계공학부 교수인 김영주 교수, 창의플랫폼 운영위원 김성수 교수가 이번 공모전의 심사를 맡아주었다.   

첫번째 발표는 소리와 함께하는 맛집 기록-저장-공유 플랫폼을 개발한 <오밀조밀> 팀이었다. 이 팀은 코로나로 배달업이 활성화되면서 리뷰가 지닌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리뷰를 작성하게 하기 위해 과감히 별점을 없애고 나만의 맛집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 플랫폼을 구상하였다. ASMR 요소를 첨가하여 음식 관련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하고, 별점 대신 해시태그를 첨가하였다.

다음으로 팀이 발표를 하였다. 이 팀은 간호사의 주간 근무 시간이 다른 여타 직장인과 비교하여 더 많은 것과, 이것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간호일지와 인수인계 일지 작성과정의 비효율성을 언급했다.  팀이 개발한 Enursency 에는 호흡, 맥박, 산소포화도, 체온 등을 적을 수 있고, 이를 적으면 간호일지가 완성이 되고 인수인계 표가 알아서 통계를 요약해준다. 환자 상태 변화도 그래프로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 팀의 발표는 경쟁사까지 분석하여 자신만의 강점을 어필했다는 점에서 눈에 띄었다.

다음은 예심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다꼬깨> 팀이었다. 독거노인 낙상을 대비해 독거노인의 동작을 인식하고, 적절한 후속 조치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하였다. 팀원들이 직접 쪽방촌에 봉사활동도 가보면서 현실화 가능성을 검토했다고 한다. 인기상을 수상한 팀 답게 가장 많은 질문을 받기도 하였다.

다음으로 발표를 진행한 팀은 과반수 이상의 택배 상품에서 과대 포장이 된다는 점에 대한 문제 의식을 가진 팀이었다. 이 팀은 상품별 포장 박스 크기의 최적화를 꾀하고,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는 포장 결합 방식을 제안하였다. 이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적이며, 재활용이 용이하고, 생산 및 포장 비용이 저렴한 박스 포장지를 생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발표를 한 <반딧불>팀은 헌혈문화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사람이 아닌 병원을 지정해서 헌혈을 하는 기능과, 사연을 등록해서 증서를 교류할 수 있는 두 가지 기능이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자신이 헌혈한 피가 어디로 가는지 비교적 정확하게 알 수 있고, 공정하게 혈액이 분배되며, 자발적 동기부여를 통해 궁극적으로 헌혈량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