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 소식

2016년 정기 연고전 <뜨거운 9월의 함성>
날짜: 2017-01-24  |  조회수: 2,299

 

  가을의 뜨거운 전쟁, 5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대학 스포츠 대항전인 연고전이 9월 23일과 24일에 걸쳐 개최되었다. 첫날인 23일에는 잠실에서 야구와 농구 경기가, 목동에서 빙구 경기가 열렸다. 야구는 아쉬운 역전패, 농구와 빙구 경기는 동점으로 첫날 경기가 2무 1패로 마무리된 가운데 24일 첫 경기인 럭비의 승부에 모든 관심이 집중됐다.

  학부대학과 RC교육원도 신입생들의 즐거운 경기 관람을 위하여 많은 준비를 했다. RC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연고전 럭비 관람은 하우스의 특색이 묻어나는 12개의 응원 플래카드가 휘날리는 관람석에서 각 하우스별로 디자인한 티셔츠를 입고 하우스 친구들과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또 간식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입도 눈도 즐거운 경기 관람을 했다. 연고전을 하우스 친구들과 함께 관람한 윤일훈(전기전자공학부 15) 학생은 “평소 수줍음이 많은 성격이라 연고전이 별로 재미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하우스 친구들과 함께이다 보니, 평소와 다르게 더 적극적으로 응원하게 되고 서로 더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평소에 소극적인 친구라도 용기를 내어 꼭 가봤으면 좋겠다.”며 응원 소감을 전했다.

 

  2015년 처음으로 시행된 연고전 RC 프로그램은 시행 첫 해에는 익숙하지 않은 하우스별 관람 문화에 학생들이 어색해하는 모습도 언뜻 보였지만, 시행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해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선배가 된 15학번 학생들이 하우스 관람을 독려하기도 하고, 16학번 학생들도 자연스럽게 하우스석에서 함께 응원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어느덧 RC 생활을 했던 학생들이 4학년이 된 올해, 이전과는 다르게 RC 문화가 학생들의 마음속에 자연스럽게, 깊이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정착할 RC 문화가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럭비 경기는 RC 학생들의 열띤 응원 덕분인지 27:26 승리로 마무리되었지만, 아쉽게도 축구에서 역전패를 당하게 되었다. 2016년 경기 결과는 2승 2무 1패로 고려대가 승리했고, 이로써 연고전의 역대 전적은 양교가 똑같이 18승 10무 18패로 동률을 이루게 되었다. 올해의 결과는 아쉬웠지만 양교 승부의 분수령이 될 2017년 연고전을 17학번 새내기들이 하우스 친구들과 함께 응원하며 관람할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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