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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 라이프아카데미 심화리서치
날짜: 2022-01-17  |  조회수: 141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연세 라이프아카데미 6분반 심화리서치 발표

 

연세대학교 라이프아카데미 2학기 수업이 막바지를 달리고 있습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지만 각 분반, 각 조에서 한 학기를 독서와 토론의 열기로 뜨겁게 달구어 주었는데요. 각 조의 성과물을 분반 별로 확인해보는 분반 발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연세 라이프아카데미 6분반, 한결하우스와 치원하우스 심화리서치 발표 현장을 찾아보았습니다.

 

 

연세 라이프아카데미 6분반 발표 주제✨

한결하우스와 치원하우스 학생이 소속된 연세 라이프아카데미 5기 6분반에서는 2학기 동안 진행된 전문가 특강과 도서를 연계하여 조별로 주제를 선정하고 심화리서치를 진행했습니다. 그 주제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카드 뉴스로 시각화해 보았습니다. 특강과 도서에서 출발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주제인데요, 특히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생각을 확장해 나가려는 시도가 눈에 띕니다.

 

1조의 발표 – 해외국가로의 산업별 원조 동향: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각 조의 심화리서치 발표 내용을 요약하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결하우스 1조에서는 지난 라이프아카데미 특강 중 ‘지역과 세계’를 카테고리로 한 강의 “국제원조와 방향”에서 착안하여 “해외국가로의 산업별 원조 동향: 아프리카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심화리서치를 발표하였습니다. 연구 목표는 앞으로도 원조는 계속될 것이기에 원조에 대해 알아보고 특히 아프리카를 대상으로 하는 원조 방식에 대한 제언 도출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발표는 먼저 현재 국제 원조 패러다임에 대해 알아보고, 앞으로 원조의 중심이 될 아프리카에 대해 알아본 뒤, 패러다임을 반영한 산업별 원조의 방향성에 대해 제언하며 마무리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조의 연구에서 주목할 점은 “왜 아프리카를 대상으로 하는 원조가 필요한가, 중요한가?”에 관한 것이었는데요. 아프리카의 특성과 최신(2020년, 2021년)의 자료를 분석하고 현재의 ODA, 아프리카의 문제를 반영해서 해결 방안을 끌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연구로 보입니다.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한국의 원조 방식을 먼저 살펴보자면, 한국은 경제 발전 경험을 공유하며 DAC의 규범을 수용하는 입장에서 ODA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ODA 지원 분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사회 분야는 보건, 교육 등의 기초 지원 서비스 등을 말하고, 경제 분야는 도로, 에너지 등의 프로젝트형 지원으로 공여국의 기술과 인력이 참여하며 실리를 도모하는 것을 말합니다. DAC 국가들이 최근 실리를 도모하는 프로젝트형 ODA를 확대하는 경향이 있는데, 한국도 역시 빠른 경제성장 국가인 베트남에 대한 경제 분야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의 인구수와 기대 수명이 비교적 빠르게 증가하리라 전망되고, 아프리카 GDP 증가에 따른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데서 아프리카 원조에 집중해야 할 이유를 피력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산업별 원조의 방향성을 세 가지 제시합니다.

 

첫째는 수산업, 둘째는 광물, 셋째는 관광 분야입니다.

수산업 분야에서는 철저한 인프라를 보강하고 양식어업을 활성화하며 수산부 역량을 강화하고 6차 산업을 양성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광물 분야에서는 아프리카 자원개발 중요성을 인식함에 따라 이 분야에 대한 연구를 발전시키고 완성해가야 할 필요성이 있는데, 앞으로의 투자 전략으로는 자원 빈국인 우리나라는 기술력과 지식 자원을 함께 공유하며 광물자원 추출 및 응용 관련 기업의 진출에 힘써야 합니다. 관광 분야는 한국이 50여 년 만에 관광객수가 무려 1,000배나 상승할 수 있었던 비결을 기반으로 저개발국의 관광산업에 지원할 필요가 있음을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ODA는 문화적 고결성, 필수적인 생태적 과정, 생물의 다양성 그리고 생명 지원체계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경제적, 사회적, 심미적인 필요를 충족시키면서 모든 자원의 관리를 이끄는 관광을 도출해야 한다고 제언하며 1조의 발표는 마무리되었습니다.

 

2조의 발표 – 반도체 시장 경쟁력 확보 방안 탐구: 시스템 반도체와 파운드리 시장 공략을 중심으로

2조에서는 “반도체 시장 경쟁력 확보 방안 탐구: 시스템 반도체와 파운드리 시장 공략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심화리서치를 발표하였습니다. 한국 기업이 약세를 보이는 ‘시스템 반도체와 파운드리 시장’ 공략을 중심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력 확보 방안을 탐구하였는데요. 발표 순서로는 국내 반도체의 약세 항목을 분석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방향을 발표한 후 국내 반도체가 강세를 띠고 있는 부분도 분석하고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각 기업별 조사 및 분석과 더불어 해외 기업과의 비교를 통해 한국 반도체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현주소 파악에 주력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은 ‘국내외 반도체 전략 및 강점 약점 분석을 통한 국내 반도체 산업의 발전 방향 논의’이고, 2조가 탐구한 문제는 ‘국내 반도체 기업의 한계,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선두 국가 및 기업 현황’, ‘파운드리 분야의 선두 국가 및 기업 현황’, ‘국내 기업이 타기업의 기술 및 전략을 참고할 수 있는지’, ‘국내 반도체 산업 발전 방향 제시’ 등이 있었고, 이를 문헌 조사와 함께 관련 직종에 재직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까지 더해 더욱 심층적인 리서치를 준비하였습니다.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각각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 ‘메모리 반도체’ 영역에서 세 가지 제시해주었는데요. 먼저, 시스템 반도체의 경우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을 충원하고 시스템 반도체와 파운드리 업체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으로 파운드리의 경우 파운드리 첨단 패키징 기술 개발에 주력하며 타국 연구 개발 생태계와 연계한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꾸준한 D램 설비투자 및 신기술을 연구하고 낸드 플래시메모리 고객 니즈에 맞게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2조의 한 조원은 심화리서치를 마친 소감을 다음과 같이 말해주었습니다.

“익숙지 않은 분야라 조사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주어진 자료들을 톺아보며 반도체 산업과 전망에 대해 탐구할 수 있었다. 빠르게 변화하는 반도체 산업의 특징상 리서치를 통해 내린 결론과 제언이 실제에 적용했을 때의 양상이 예상이 가지 않는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다만, 현재의 정책적 지원이 부족하다는 점과 주요 기업들의 약점이 후에는 큰 결함이 될 수 있다는 점 등을 살펴보면서 나름의 해답을 내놓은 것에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반도체 시장을 조사하고 분석하며 앞으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탐구하기까지 2조의 노력이 돋보이는 발표였습니다.

 

 

3조의 발표 – 현대사회의 공론장: 파시즘 타파를 중심으로👈

치원하우스 3조에서는 “현대사회의 공론장: 파시즘 타파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심화리서치를 발표하였습니다. 주경철 교수의 ‘마녀사냥’ 특강에서 착안하여 현대사회의 공론장에서 일어나는 유사 파시즘 현상을 ‘마녀사냥’으로 비유하고, 추가로 박준석의 『가짜뉴스의 심리학』, 롭 리멘의 『이 시대와 맞서 싸우기 위해(파시즘과 인문주의에 관하여)』 등의 책을 선정하여 토론 과정을 거쳐 “현대사회의 공론장: 파시즘 타파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확장해 심화리서치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전체주의, 파시즘을 3조 만의 관점으로 재해석하여 ‘그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으며, 언제든 부활할 수 있는 사상’으로서 현대사회의 파시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현대사회의 파시즘을 만들어낸 것들로 ‘지적 전통을 포기한 정당’, ‘쾌락 추구적 니힐리즘을 조장한 지식인’, ‘정신적 공허를 만들어낸 엘리트들’, ‘이름값 못하는 대학’, ‘변질된 언론’으로 추리고 이를 파시즘의 원인이자 파시즘의 결과이기도 하다는 해석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현대사회에 파시즘의 결과로서 나타나는 절대적 가치의 상실 문제를 지적하고 릴라흐 니르의 연구를 참조하여 ‘당파적 논증자 유형’과 ‘무덤덤한 유형’이라는 폭력적 인간의 두 가지 유형을 설명하는데요. 권력에 도취하고 통제에 대한 갈망이 큰 당파적 논증자 유형의 인간과 종속된 상태에서 느끼는 편안함에 도취하여 목적 없이 배회하며 자신의 모든 것들을 대중에 맞추는 무덤덤한 유형의 인간이 정체성과 삶에 대한 진지한 숙고 대신 즉각적인 편리와 쾌락만을 추구한다는 데서, 정신적 노력을 들이지 않는 데서 폭력적이라는 점을 날카롭게 지적해주었습니다. 또한 대중을 선동하는 대중매체의 문제를 지적하고 대중의 공포를 이용한 수면자 효과 등을 설명하며 일상에 내재한 ‘파시즘균’을 ‘생각의 게으름’, ‘인지적 편향’, ‘선동의 수단이 된 언론’, ‘인지적 편향과 진영 논리’라는 네 가지 키워드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파시즘 타파를 위하여 오늘날 지식인과 엘리트 계층이 변질한 것에 대하여 그 역할을 성찰할 필요가 있으며 거시적 커뮤니티이자 공론장으로서 대학의 역할을 재고하고 무선통신망, 즉 사이버 공동체에서의 협력적 집합행위의 긍정적인 측면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을 피력하며 발표를 마무리하였습니다.

 

 

4조의 발표 – 종이책의 미래, 종이책과 전자책의 공존📃

4조는 “종이책의 미래: 종이책과 전자책의 공존”에 관하여 심화리서치를 발표하였습니다. 여러 연구자들의 사전 연구를 통해 “종이책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종이책의 미래에 관해 먼저 조원끼리의 토론을 진행해보았다고 하는데요. F.W.Lancaster는 이미 좋건 싫건 적어도 사실 정보를 전달할 목적으로 간행되는 종류의 출판물, 즉 종이책은 조만간 완전히 전자식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고, 전통적인 인쇄체계의 한계점으로 재생산이 어려우며, 배포 비용 많이 들고, 한 번에 여러 명이 공유하기 어렵다는 점을 설명해주었습니다. 또한 사회적 통념상 대다수의 사람이 전자책을 이용함으로써 종이책 시장이 점차 줄어들다가 소멸에 이를 것이라는 데에 종이책의 미래가 암울해 보이는 현실을 짚어주었는데요.

4조는 연세대학교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한 독서 실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책이 우리 삶에 차지하는 비중이 유의미함을 예측했습니다. 즉 책에 대한 연구 가치를 증명했는데요. 설문조사를 통해 연세대학교 학부생들의 월평균 독서량은 한 달에 적어도 1권 이상을 읽으며, 책을 읽는 이유가 강압보다는 자발적 이유에 가깝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우리 삶에 유의미한 비중이 차지하는 독서에 ‘종이책’이 뿌리 내린 정도가 깊기에, 종이책이 사라졌을 때의 위험성을 생각해 보고, 인공지능 시대에서 종이책이 전자책과 공존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고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함을 밝혔습니다.

디지털 시대, 인공지능 시대에서 종이책이 살아남아 공존하기 위한 방향으로 종이책에 대한 제언을 통해 책의 미래에 대한 담론에 참여를 유도해야 함을 제안했습니다. 더불어 공존 방법으로 ‘파라 텍스트 연구’를 심화할 것을 제안했는데요. 파라 텍스트란 ‘제본’, ‘후 가공 기술’ 등 종이책의 내용 외 외적인 요소를 뜻합니다. 즉, 종이책만이 줄 수 있는 감성과 아름다움의 가치를 파라텍스를 통해 구현해낼 수 있음에 주목했는데요. 예를 들어 제본의 경우 ‘총 양장’ 제본을 통해 견고함의 실용성을 갖춤으로써 책을 장기적으로 보관할 수 있고 고품격의 외양까지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후 가공 기술의 경우 ‘에폭시’를 통해 장식적인 효과에 입체감과 촉감의 재미를 더하며 표지를 보호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책이 지닌 본연의 목적을 이루면서 공생의 길을 모색할 수 있는 전자매체와 종이책 시장의 조화로운 미래를 기대”해야 함을 피력하며 발표를 마무리해주었습니다.

 

 

5조의 발표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메타버스 활용 경영 전략👀

5조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메타버스 활용 경영 전략”을 주제로 심화리서치를 발표하였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시장 침체의 문제를 돌이켜보며 경제 침체 지표를 분석하고 산업별로 편차가 큰 경제 위기의 특징을 발견하여 서비스업-제조업의 세부 분석을 진행했는데요. 특히 주요 침체 산업 스냅샷을 통해 같은 제조 분야 안에서도 다른 침체 상태를 가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주요 침체 산업에 속한 세부 산업 분야들을 기업 성장률을 중심으로 재분류하였고, 그 결과 코로나 19로 인한 산업 침체 상황에서 10%의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를 ‘메타버스’에서 찾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5조는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 중인 기업의 사례 분석을 중심으로 심화리서치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발표해주었습니다.

비교 및 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각 산업 분야 당 메타버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기업을 2개씩 지정 후 각각의 경영전략을 비교하여 메타버스 활용 경영전략 도출했는데요. 메타버스를 우수하게 활용하여 좋은 성과를 낸 기업의 사례를 크게 세 가지 분야로 나누어 분석해주었습니다.

첫째, 패션 및 의류분야입니다. 패션 및 의류 분야의 사례가 되는 기업으로는 ‘구찌’, ‘나이키’ 등이 있는데요. 이 두 기업 모두 공통적으로 메타버스 내에 독자적인 온라인 매장을 구현하고 메타버스 및 AR 기능을 활용한 시착서비스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둘째, 화장품 분야입니다. 기업으로는 ‘에뛰드하우스’, ‘랑콤’ 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기업은 AR 기술을 이용하여 화장품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체험 후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뷰티마켓을 도입하는 등의 메타버스를 이용한 탄력적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셋째, 전시, 공연, 예술 분야입니다. 그 첫 번째 기업은 ‘데이터킹’입니다. 데이터킹은 전시 템플릿을 이용해 클릭 몇 번으로 온라인 전시를 제작할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두 번째 기업은 ‘제페토’인데요, 제페토는 축제 일상화의 플랫폼 전략으로 지역의 제약 없이 작품을 전시하여 결과적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관람 가능한 전시 플랫폼을 구축했습니다.

기업 사례 분석에 그치지 않고 5조는 직접 다양한 산업 분야의 메타버스 기술 적용 방안을 제안하며 발표를 마무리했습니다. 첫째로 식음료분야 적용방안으로는 메타버스 내 기존 오프라인 매장을 구축하고, 기존 오프라인 매장을 물류센터로 전환하며 메타버스 플랫폼 내 온라인 마켓 구축을 통한 e커머스를 강화하는 등의 방안이 있습니다. 둘째로 소매업(백화점) 분야 적용 방안으로는 기존의 매장을 메타버스 내에 구현하고 햅틱 기술을 이용하며 가상 피팅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의 방안이 있습니다. 셋째로 호텔 분야의 적용 방안으로는 호텔 시설 및 주변 관광지를 메타버스 내에 구현하고, VR 하드웨어 및 햅틱 기술을 이용한 현실성 증대 및 독자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물리적 공간의 한계 극복을 통한 수익성을 증대하는 것을 방안으로 제안했습니다.

 

 

 

6분반 심화리서치 발표 후 학생 인터뷰🎤

 

심화리서치 발표 시간이 끝난 후 6분반 3조에서 “현대 사회의 공론장: 파시즘 타파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해주었던 영어영문학과 21학번 A씨와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그 내용을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Q. 심화리서치 준비 과정이 어땠나요?

토론 리딩을 맡은 책에서 주제를 뽑아내어 서론 본론 결론에 어떤 내용이 들어갈지를 정하고 각 파트당 2,3명의 인원을 배정해 자료조사와 글쓰기를 진행했습니다. 구글 공유문서를 사용해 각자 맡은 파트만 준비하더라도 글의 흐름이 끊기지 않을 수 있게 하였고 심화리서치 발표 전까지 1시간정도의 줌 토의시간을 2번 가졌습니다. 조원분들이 마감일 전까지 모두 맡은 부분을 완성하셔서 어려운 주제임에도 수월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Q. 심화리서치를 준비하며 어려운 점이 있었나요?

마녀사냥이라는 중세/근대의 이슈와 현대사회의 문제점 이 두가지를 엮으려하다보니 억지로 연결고리를 만드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공론장과 파시즘이 저희 저 심화리서치의 키워드였는데 용어의 정의 자체부터가 너무 광범위하고 모호해 준비를 하면서도 헷갈리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Q. 심화리서치를 마치며 느낀점이나 아쉬운점은 무엇인가요?

서로 맡은 부분만을 중점적으로 하다보니 준비는 빨리 끝났지만 서론팀은 본론팀의 본론팀은 결론팀의 내용에 대해서 깊이있는 이해가 부족했고 그러다보니 서로에 대한 피드백이 부족했던 게 아쉬웠습니다. 또한 주제가 주제인지라 조금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가야할 해결방안이 조금은 원론적이고 추상적으로 갔던게 아쉬웠습니다.

 

Q. 다음주에 게더타운으로 연세라이프아카데미의 전체 심화리서치를 포스터로 만나볼 수 있다던데!! 기대되는 점이 있으신가요?

사실 줌으로 하는 발표는 집중력이 받쳐주지 않아서 듣기가 조금 힘든데 온라인 전시회라는 새로운 방법과 접목시켜서 각 조들이 준비한 내용을 핵심만 볼 수 있게 포스터로 한 눈에 본다면 더 관심있게 들여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발표에 비해 넓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는 없겠지만 오히려 포스터가 그 주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궁금하면 개인적으로 또 리서치하면 되는 거니까요!!

그리고 비대면임에도 마치 대면처럼 전시회장에서 자기 아바타로 돌아다니다 사람도 마주치고, 반응도 남기고 그렇게 대화도 해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귀엽고 신기해서 정말 기대됩니다…! 게이밍적 요소를 결합시키면 이렇게까지 집중력이 높아질수 있구나.. 도 느끼고 있습니다 ㅎㅎ

 

 

비대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학기에도 조별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던 발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주는 연세 라이프아카데미 5기의 마지막 시간으로, 전체 분반의 심화리서치 내용을 게더타운을 통해 포스터로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더욱 기대됩니다.

전문가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리서치 심화에 도움을 주신 강사님들, 수업과 토론을 이끌어주신 교수님들, 그리고 무엇보다 심화리서치를 위해 시간과 정성을 쏟아 넣은 학생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다는 말 전하며 이상 연세 라이프아카데미 5기 6분반 심화리서치 발표 기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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